(CNB=강우권 기자) 거창군은 14일 2016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이홍기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거창군은 내년도 국고 확보 목표액을 1,354억 원으로 설정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인 △ 남부 우회도로 개설사업 △ 국도3호선 건설사업 △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사업 등 국가직접 시행 사업 △ 가조온천과 연계한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 △ 합천댐 수몰지에 농촌테마공원과 수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거창창포원 조성사업 △ 스피드 익스트림타운과 생태교육장 등을 갖춘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 △ 자연자원을 활용한 감악산 풍력단지와 햇빛발전소 등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 △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에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예산 담당부서의 송재명 기획감사실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공조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기획재정부와 각 부처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요청할 계획" 이라며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2016년 국비가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