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는 14일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을 맞아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 및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중독 예방 및 불량식품 근절 홍보 캠페인' 을 실시했다.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350명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APT(오염물질) 측정기 이용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결과치를 공개해 영업자들의 손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도록 했으며, 식중독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사업(남은 음식 제로화, 나트륨 저감화사업) 홍보도 병행했다.
이어서 시내 차없는거리 및 중앙시장내 식품접객업 및 식품판매업소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각 업소마다 방문하여 식품위생 10대 기본안전수칙 홍보와 식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식품 관련 영업소에서 불량식품 근절로 안전한 식품을 공급과 식중독 예방 생활수칙을 습관화하며 낭비없는 음식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