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 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