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옥희)은 5월 직원 17명을 4개팀으로 나눠 '관광객이 돼 방문해 보는 내 고장 관광지 탐방' 을 계획하고 지난 4일 제1팀 5명이 밀양시의 주요 관광지이자 자랑거리인 얼음골, 표충사, 영남루 3곳을 탐방했다.
1팀은 탐방결과 보고서에 '위양못 이팝 꽃길 조성' 으로 '이팝 꽃 필 무렵 작은 콘서트' 를 해마다 추진하자며 작은 성장 동력 아이디어로 제안했다.
박옥희 부북면장은 "직원들이 밀양의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작은 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자랑스럽다" 며 "남은 팀들의 아이디어 제안도 많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부북면 관계자는 "탐방결과 제안된 아이디어를 접목해 부북면의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로 시민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