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산림청은 지난 8일 MBC뉴스데스크가 보도한 경주 양동마을 뒷산 소나무가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지역은 올해 2월 26일 산불로 피해를 입어 죽은 것으로 소나무재선충병으로 고사된 것이 아니라고 12일 해명했다.
또한 도로변에 훈증목이 방치돼 있다고 보도된 지역은 경관을 해치고 있는 2013년~2014년 훈증 처리목을 파쇄하기 위해 일시 도로변에 해체해 수집한 것으로 보도일 현재 전량 파쇄하고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나무 멸종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으나 소나무를 방제하지 않고 방채해도 소나무의 멸종은 70년 이상 걸리고, 표고 700m 이상은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멸종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