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행복나르미센터, 드림스타트에서 근무 중인 통합사례관리사 및 담당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교육' 을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사례관리 기본개념 이해, 전산교육 및 초기상담 기법교육 및 간담회 실시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첫 시간은 거창군 삶의쉼터 장애인복지관 최종수 팀장의 강의로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들과 이론을 접목시켜 현장 중심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진행했으며, 특히 2회 전산교육과 3회 상담기법은 선배 통합사례관리사들의 현장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신규 사례관리사들의 빠른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에서는 최근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위기가정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2008년부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통합사례관리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위기가구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거창군 희망복지 지원단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역량을 강화해 이러한 시스템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