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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 '굿' 보러 오세요

16일 전통의 혼을 살린 가락으로 관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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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5.12 11:45:52


(CNB=강우권 기자)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관장 김병준)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신명나는 가락으로 '대한민국 음악도시 창원' 구현에 한걸음 다가선다.


지난 3월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지역예술단의 초청을 통해 '예술in공간', '유랑꽃 여성농악단' 과 함께 전통의 혼을 살려 절실한 걸음이 지핀 풍물 굿을 선보인다.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 비해 여러 가지로 열악한 여건에 처해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예술인단체와 협력해 우리 고유의 전통 공연들이 열릴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고, 다양한 장르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5월 '춤추는 바람꽃' 을 공연하는 '유랑의 꽃 여성농악단' 은 1959년부터 1979년까지 전국을 무대로 활동한 전문 연희단체이며, 기존의 남사당패와 사당패, 대광대패, 절걸립패, 중매구패, 솟대쟁이패, 세습무계 등의 유량연희 단체의 전통을 맥을 이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여성농악단의 예능은 전라도 지역의 세습무계 걸궁패 예인들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희귀한 문화재적 가치를 평가받았다.


'춤추는 바람꽃' 은 인사 굿으로 청령 소리굿, 일제(떨어치기), 이채(휘모리), 이채 변형가락, 이채, 출발굿, 인사굿, 이루삼채굿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마당의 한쪽에서 시작 중앙으로 진출하여 관객에게 인사를 올린 후 판굿 인체 마당으로 들어간다.


한편 지난 3월 공연에서는 판굿놀이, 사자놀이, 이매놀이, 버나놀이, 12발 상모놀음 등의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진해문화센터 콜센터(055-719-7890) 또는 홈페이지(www.cw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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