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대하소설 '토지' 와 박경리 선생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토지학회의 봄 학술대회가 오는 23일, 24일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박경리와 소설 '토지' 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토지학회(회장 최유찬)는 하동 악양면 평사리를 주무대로 한 대하소설 '토지' 와 박경리의 문학세계를 연구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로 올해 처음으로 하동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학술대회 주제는 '토지'의 공간과 지역문화이며 여러 대학교 교수들이 한자리에서 주제와 관련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토지' 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과 토지마을, 평사리문학관도 답사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23-22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