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어버이날을 맞아 발전소 인근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고리원자력본부는 8일 발전소 인근 울주군 서생면 신리마을‧신암마을, 기장군 장안읍 월내마을 등에서 ‘어버이날 경로한마당잔치’를 진행,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 식‧음료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기장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해 孝, 고마워 孝’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고리봉사대를 파견해 특별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초청된 450여명의 어르신들은 기장군노인복지관과 고리본부에서 제공한 갈비탕과 해파리냉채, 조기구이 등 점심특식을 맛있게 먹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또 오는 13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기념 ‘효 한마당’에 어르신 800여명을 초청, 각종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 등 행사로 지원한다.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평소에도 발전소 인근지역 어르신들에게 여러 형태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만, 오늘은 특별히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된 심정으로 부모의 은혜와 경로효친의 마음을 전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달 말부터 각부서 직원들이 76개 자매마을을 방문해 가정의달 맞이 행사를 지원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