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카네이션 만들기 재능기부에 참여한 종이공예봉사단(회장 이옥경) 회원 10여명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양산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서창동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250여명에게 달아드렸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 관내 소외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림으로써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따뜻한 사회의 정을 나누고자 계획됐으며, 청소년과 성인자원봉사자 250명, 지역아동센터 10개소, 30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총 1,500송이의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종이공예 봉사단 이옥경 회장은 "카네이션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 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카네이션을 받고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 며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