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태호 의원(새누리당 김해을)은 행정자치부로부터(장관 정종섭)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24일 행정자치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지역구 내 생활체육시설 정비 및 농로포장공사 사업의 시급성을 주장, 이후 5월 초 행자부의 사업검토과정에도 재차 교부세 지원을 요청해 이를 반영시켰다.
확보한 교부세는 김해 화목동 농로포장공사에 4억 원, 김해 장유 생활체육시설 정비사업에 3억 원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는 그동안 비포장 농로의 파손이 심해 농기계 이동 및 농차량 사고가 많아 농민 불편과 민원이 심했던 칠산서부동(구.화목동) 지역의 농로포장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지지부진했던 농로포장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장유지역의 인구증가에 비해 부족한 체육시설 및 기존 시설 노후화에 따른 체육시설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요구가 높았지만, 어려운 지방재정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체육시설 정비사업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의 체육욕구해소와 건강증진에 큰 몫을 하게 됐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를 통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농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으로 지역농업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숙원사업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