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해시 이영철 의원 "김해시 무분별한 공동주택건축 인허가 선별 처리해야"

도시기반시설이 없는 공동주택사업…사회적 문제 우려

  •  

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5.07 18:16:04

(CNB=강우권 기자) 김해시 이영철 의원은 7일 도시기반시설 확충 방안이 없는 무분별한 공동주택건축 인허가의 선별 처리를 촉구했다.


김해시는 현재 총 37곳에 공동주택건축을 승인(27곳)하거나 준비(10곳) 중으로 세대수를 합하면 총 28,343세대에 달한다. 이 중 장유신도시(장유, 율하, 율하2지구)에만 총 15곳(승인 9곳, 준비 6곳)으로 총 세대수는 15,928세대에 이르며, 이미 도시개발이 끝난 장유, 율하지구의 지역주택조합만 8곳 9,625세대로 집계된다.


이에 대해 이영철 의원은 "과연 2017~2018년경 약 3만세대가 김해시로 전입할 것인지 의문"이라며 "김해 뿐만아니라 부산, 창원, 진주 등에서 많은 공동주택사업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요기반시설인 학교가 부족한 장유, 율하지구에 도로교통문제 해소방안, 환경 및 경관 등을 고려하지 않은 1만여세대 지역주택조합 난립은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주택조합의 특성상 투기의 우려가 있어 조합원 모집 후 사업시행과정 중 문제가 발생한다면 조합원들의 피해는 물론 사회적, 환경적 피해까지 종합적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영철 의원은 "도로,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 설치계획이 수반되지 않은 난개발우려가 있는 민간공동주택사업 및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면밀한 심의를 거쳐 인허가 여부를 선별 결정해야 한다" 며 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