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6일 남부면 다포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강철안 이장 외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개최한 이래 두 번째로 가진 설명회로서, 현재까지 사업추진 과정과 경계설정 및 재조사측량 결과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거제시는 지난 3월 2년여에 걸쳐 구조라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다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의 동의 및 합의를 통해 국가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 이라며 "토지에 대한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며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