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고용노동부는 7일 진주고용노동지청에서 '2015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일·가정양립 지원" 등에 모범을 보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국에 총 161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고, 이중 경남 서부지역은 총 4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그 중 대통령표창은 사내 제안MVP상을 4회 수상하는 등 252백만원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한 무림페이퍼의 정현호 기감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대한여객 신청수 기사, 한국항공우주산업 이종택 전문기술원이 수상했다. 또 기념일 축하문자, 불량 ZERO 만들기 운동 등을 제안해 활기있는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세일공업의 박상태 기장은 고용노동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권진호 진주지방고용노동지청장은 "일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이라며 참석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리더로서 노사의 실천을 이끌어 일자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봄을 찾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