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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이찬규 총장,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명예박사 받아

역대 총장 첫 외국대학 ‘名博’…한-몽골 가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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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5.05 10:21:44

▲(사진제공=창원대) 5일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이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메카트로닉스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CNB=강우권 기자) 창원대 이찬규 총장이 몽골 최고의 명문 국립대학교인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창원대학교는 이찬규 총장이 몽골과학기술대학교(MUST·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메카트로닉스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창원대 총장이 재임 중 외국 대학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장은 지난 2011년 11월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으로 몽골을 방문해 몽골과기대 와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다양한 상호 교류활동을 진행하는 등 양 대학의 교류와 상호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실제로 창원대는 지난해 몽골과기대와 복수학위제와 학생초청 프로그램, 교직원 교류 등을 골자로 한 MOA(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하고 몽골과기대에 차세대 에너지개발협력센터와 메카트로닉스 공동연구소, 한·몽골 교육혁신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치고 있다.


오치르바트 몽골과기대 총장은 "우리대학교는 현재 창원대와 복수학위제와 학생초청 프로그램 및 교직원 교류 등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양 대학이 모범적인 국제학술협력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이는 이찬규 총장님의 적극적 의지와 열정적 노력에 따른 것이다" 고 이번 명예박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몽골과기대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이찬규 총장은 “몽골과기대에 설치한 차세대 에너지개발협력센터는 하이브리드 소형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확산 등을 양 대학이 공동 추진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 "메카트로닉스 공동연구소는 양 대학의 풍부한 메카트로닉스 관련 교육·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몽골 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명예박사는 제 개인 뿐만 아니라 우리대학교로써도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양 대학교, 나아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몽골의 발전적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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