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건설기계 경남연합 거창협의회(회장 김흥년)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2015년 체육행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거창건설기계협의회원 200여명은 체육행사에 앞서 위천변을 따라 합수교~중앙교 구간 양안에 쌓여 있던 쓰레기, 도로변과 자전거도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비에 쓸려 내려온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김흥년 회장은 단순한 친목도모만이 아닌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연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건설기계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재해발생 예방과 복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여객선 침몰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전 회원이 동참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