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군 동부행복나르미센터는 지난 29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에 소형냉장고 1대를 지원했다.
올해 초 배우자가 사망하고 99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도움 없이 홀로 살고 있어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세대이며, 한 달 전 냉장고가 고장나서 방치된 상태로 밑반찬을 보관하지 못해 음식물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편 동부행복나르미센터는 이러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모니터링 해오고 있으며,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자원과 연계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