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밀양시는 2015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후불량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이 4월말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월에 전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아 슬레이트 지붕으로서 저소득층, 농촌지역의 소외계층 주택,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경관형성 창출이 필요한 주택 등 3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20여동을 개량하고 나머지도 6월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슬레이트 지붕의 노후화로 폐석면으로부터의 환경오염원을 제거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아니라, 노후 지붕을 개량함으로써 단열효과와 더불어 아름다운 농촌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우 건축과장은 "2016년도에도 최대한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많은 농촌의 불량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을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