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5월 나들이하기 좋은 관광주간을 맞아 '가볼 만한 곳'에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진해8거리)를 선정했다.
이번 여행테마는 '길따라, 맛따라(도시의 맛집)' 의 주제에 맞게 '그때 그 시절의 가족 나들이 공간 창원시 진해구' 를 도보로 탐방하는 여행코스로 구성해 소개했다.
진해는 벚꽃과 해군의 도시로서 100년 전에 개발된 근대도시다. 근대역사건축물이 중원로터리 8거리 골목마다 우뚝 서있고 현재는 진해군항역사길 조성사업으로 도보 여행자를 위한 종합안내판, 방향안내, 해설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100년 전의 시간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의 명소이다.
이번 한국관광공사 5월에 가볼만한 곳에 소개된 것처럼 중원로터리(진해8거리)의 진해군항마을역사관에서 진해 근대여행의 시작점을 잡고 진해우체국(국가지정 사적291호)과 통제부 병원장 관사(현 선학곰탕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193호), 뾰족집, 흑백다방, 해군사관학교박물관, 신록의 잎사귀가 반짝이는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등을 둘러본다면 아담하고 조용한 도시 진해가 품은 여행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진해만의 먹거리로는 △ 경화당제과의 '진해콩과자' △ 진해제과의 '벚꽃빵' △ 원해루(중화요리식당) 등을 추천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5월 관광주간 연휴를 맞아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도보로 8거리 골목을 탐방한다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