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농정국의 중앙정책 선도 경남 발(發) 혁신농정 추진계획을 강해룡 국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결재함으로써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 고령화 해소를 위한 미래 농업인력 구조개편 사업,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영세소농 소득 증대 도모 사업 등 6건 205억 원의 국비지원 건의사항과 FTA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한 낙동강 고수부지 조사료 생산 건의 등 2건의 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21세기 최첨단 산업인 농업이 서부부지사 업무로 되어서 좋다" 고 강조하면서 직원을 격려했다.
서부권이 가지고 있는 부존자원과 산업여건과도 잘 맞고 아울러 농업은 자연친화적인 생명산업이고 미래 IT·BT 등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는 "경남의 미래 주력산업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젊은 인력 농촌 유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화된 농업인력 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창업보육센터 설치운영, 농업관련학과 현장교육, 교육이수자 창업지원 등에 관한 미래 농업인력 구조개편 사업에 대한 보고에서 "교육에서 창업으로 바로 이어주는 농업형 Two-Track 일자리 창출사업이므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정책 선도 경남 발(發) 혁신농정 추진을 위한 건의사업은 전날 강해룡 농정국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을 직접 방문해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