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정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들의 의식형태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28일까지 '2015년 경남 사회조사' 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진주시 전체 가구 중 표본 추출한 1,44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인데 조사항목은 경상남도 공동항목인 보건, 가족과 가구, 교육 등 2개 부문 33개 항목과 진주시 특성항목인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조건, 자전거 이용현황 등 2개 부문 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남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승인받은 통계(승인번호 제21701호)이기 때문에 통계법에 따라 응답해 주신 자료는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자료로만 사용 된다" 며 "조사지역 해당 읍면동의 아파트단지 내 방송과 홍보안내문 게첨 등을 이용해 통계조사 사실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해당가구를 방문할 때 성심 성의껏 답변 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