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관장 김병준)는 정부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인 ‘2015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 28~29일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와 클래식 감상회 <고전과 낭만의 향기 속에> '봄 빛을 머리에 이고' 공연에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잠수함부대 해군장병 20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해군장병 초청은 진해문화센터의 행복나눔 기부티켓 지역공헌사업과 더불어 진해연세병원의 문화나눔 후원으로 진행됐다.
진해문화센터 김병준 관장은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 한부모 가정, 군 장병 등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문화로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공연 관람 전 장병들을 인솔한 해군 관계자는 "매월 진해문화센터의 배려로 장병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며 "이는 사기진작, 문화소외계층 배려 등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장병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5월 10일까지 공연을 진행하며, 더 하우스 콘서트 <고전과 낭만의 향기 속에> '고전과 낭만은 오늘도 흘러' 는 5월 27일 '앙상블 그리오' 가 출연해 관객 가까이에서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및 후원문의는 진해문화센터(055-719-78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