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거창군) 좌측부터 어윤동 신임회장 부인, 어윤동 신임회장, 이홍기 거창군수, 임부륙 전임회장,강철우 군의회 부의장

(CNB=강우권 기자) 광복회 울산경남 북부연합지회장 이ㆍ취임식이 30일 오전 거창군 거창읍에 소재한 지회사무실에서 이홍기 거창군수, 강철우 거창군의회 부의장, 진주보훈지청 강석두 보훈과장, 최윤자 합천군 주민복지과장, 거창군 보훈단체장과 광복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8년 울산경남 북부연합지회를 출범하고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부단히 애쓰다가 금년 2월 퇴임한 임부륙 회장과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어윤동(76세, 현 거창문화원 부원장)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어윤동 신임회장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선열들의 소중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정기 선양의 중심에 서 있는 단체로서 그 임무를 충실이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울산경남북부연합지회는 거창군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거창, 함양, 합천, 산청군의 독립유공자 후손 5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