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30일 오전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신광교회(담임목사 진창설)로부터 장학금 1050만원을 전달받았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남2길에 위치한 신광교회는 이날 교회에 출석 중인 경남대 교수들의 추천을 받은 7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신광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매년 1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경남대 학생들에게 지급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창설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에는 경남대 가족들이 많이 있어 항상 대학과 교회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왔다.”며 “장학생들은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남대 이종붕 대외부총장은 "배움의 열망으로 꿈을 이루려는 우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섬기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