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통영시가 도시 농업인과 귀농, 귀촌, 퇴직예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15년 도시농부학교 과정" 을 30일 개강했다.
도시농부학교 과정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주 4시간씩 22회 100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이순신장군에게 배우는 리더십, 웃음으로 리더하는 인생 2막 특강과 도시농업의 이해, 허브의 이용과 아로마테라피, 새집증후군과 공기정화식물 이해, 상자ㆍ옥상텃밭 가꾸기, 텃밭에서 만나는 곤충 이해하기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2015 국제농업 박람회 현장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통영시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농업을 이해하는 장이 되길 희망하며 살고싶은 힐링도시, 품격있는 문화시민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량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한편 통영시 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품목별 연구회를 구성 및 운영하며 정보교환과 토론을 통해 통영시 농업ㆍ농촌발전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