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2015년 박물관 야간개장 관련 '박물관 작은음악회' 를 개최해 관람객 및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제공한다.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박물관 작은음악회' 는 5월 2일(토) 공연을 포함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야간개장 기간인 10월까지 총 7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5월 2일(토) 공연은 '노래하는 개미와 베짱이' 의 노래와 연주가 준비돼 있다. 다양한 음악으로 온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봄의 따스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박물관 야간개장은 4~10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여 낮 시간에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여유로운 전시 관람과 여가시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와 관련해 특별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김해박물관은 '박물관 작은음악회' 를 통해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박물관이 친숙하고 건전한 문화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