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28일 양산시 삼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문상걸)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 회원 15여명은 양산시 북정동에 있는 양산서울재활요양병원을 찾아 입원환자들에게 목욕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입원 환자들은 한달에 2번(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정기적으로 찾아 목욕을 시켜주고 머리를 손질해 주는 회원들에게 칭찬과 고마움을 전했으며,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회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목욕을 도와주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고 하면서도 목욕 후 말끔해진 환자들을 보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껴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