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5월 1일 정례조례 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5 청렴콘서트’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5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 발표 이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예방시스템 정비, 청렴성과에 대한 인센티브와 페널티 적용, 홍보강화, 정책고객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청렴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청렴콘서트를 열게 됐다.
이 자리에는 시교육청 전직원, 교육지원청 팀장 이상 및 직속기관 부(과)장 등 6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015 판소리 청렴극장’이라는 제목으로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떡·난 등 선물 주고받지 않기’ 와 같은 공무원 행동강령 사례를 중심으로, 해학, 7080 노래, 판소리, 동래학춤, 청렴향상을 위한 축원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딱딱한 강의의 형식을 벗어나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교육청 김수학 감사서기관은 “전직원들이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자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공직자로서 청렴을 지켜나갈 마음가짐을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