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이 28일 오후 3시 본부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과 만나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퇴치 파트너로서 협회의 사회공헌 활동과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7일 ‘결핵퇴치 기금마련 바자회’ 행사장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 수익금 전액을 협회에 기부했다.
윤종규 은행장은 협약식에서 “결핵협회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협회와 함께 사회공헌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근 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B국민은행이 결핵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우호적 관계를 통해 국내는 물론 협회가 추진하고 해외 사업에도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