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에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여성리더 식사랑농사랑 과정' 연수를 고향생각주부모임 경남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원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수과정으로는 올바른 식생활과 농촌식문화의 확산을 위한‘식사랑농사랑 운동의 이해와 어떤 먹거리를 먹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고, 잘못된 식습관과 안전하지 않은 식재료가 우리 건강한 밥상에 미치는 악영향은 무엇인지, 또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로컬푸드 섭취를 왜 하는 것인지에 대한 바른 식생활 바른 먹거리, 자연과 인간을 살리는 생명의 밥상 강의 과정을 1일차에 진행했다.
2일차에는 참된 식(食)의 중요성과 농(農)에 대한 식농체험 과정으로 우리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충북 대실(비타민)마을을 방문하여 검은콩 순두부만들기, 떡메치기, 쌈채 수확, 다채 화분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식사랑농사랑 운동’은 2012년부터 올바른 식생활과 농촌식문화의 확산으로 국민의 건강과 食의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본격 추진되고 있는 범국민 운동이다.
김진국 본부장은 "여성리더들이 앞장서서 우리 가정의 건강이 국민건강으로 연결돼 우리 농업 농촌의 미래가 좌우됨을 알고 농촌의 수호자로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