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서일준 경남도 안전건설국장은 27일 거제시에서 추진 중인 '수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 을 방문, 거제시 간부공무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 공무원 및 시공자들에게 우기전 주요공정에 대해 조기 완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서일준 경남도 안전건설국장은 공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재해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사업으로 피해예방을 1년 앞당기는 성과 거양을 위해 우기전 주요공정에 대해 조기 완공해야 한다" 며 "전체 공사의 준공기간이 ‘16년 8월이기는 하나 철저한 공정관리 등을 통해 우기전인 ‘16년 5월까지 모든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대책강구를 지시 했으며, 공사 중 예상치 못한 재해에 대비하는 기능을 강화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거제시 안전도시국장, 안전총괄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점검했으며, 6월말까지 매주 추진상황 분석 및 부진공정 만회대책을 강구해 우기전 주요공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연초면 연사리, 수월동, 고현동 일원의 주거지 및 농경지 상습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설치 및 유수지 증설을 통해 인명보호 45세대 128명, 건물 49동, 침수예방 22ha의 사업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16년 8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