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2015년 한국측량학회 정기 학술발표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금)까지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남대학교 공학기술연구원(원장 한상보 공과대학장)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측량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전국의 많은 대학, 연구소,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측지 및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사진측량 및 원격탐측, 공간정보 및 지도, 측량 및 지적과 관련된 100여 편의 논문 발표가 있었다.
또한 경상남도 송병권 감사관을 초청해 ‘자연재해의 이해 및 경상남도 대응계획’ 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학술대회 행사에 맞추어 국토교통부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과 대한측량협회 이명식 회장이 방문해, 일본으로부터 돌려받은 국보급 유물인 데라우치 문고 전시실, 대학의 각종 유물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 각종 기획전이 열릴 특별전시실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국측량학회(회장 윤희천 충남대 교수)는 국가공간정보정책의 개발과 연구에 있어 SCOPUS 등재저널을 발간하고 있으며, 국내외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