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이던 전날 1731개 스크린에 걸려 관객수 62만2210명이었다. 매출 점유율로는 92.6%로 국내 개봉한 외국영화로는 지난 2007년 애니메이션 ‘슈렉3’ 62만6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한국영화와 전체 외화 통틀어서는 3번째 기록이다. 개봉한 첫날 최고 기록은 한국영화 ‘명량’이 68만30000명이며 뒤를 이어 ‘설국열차’가 개봉일에 60만10000명이 관람했다. 24일 오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누적 관객 수 100만1000명을 넘었다.

배급사 측은 외화로는 최단 기간으로 아바타·인터스텔라·아이언맨3 등이 사흘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고, 이튿날에 한국영화로는 명량·설국열차·은밀하게 위대하게 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