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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제2기 박물관대학 개강

시민들의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열기,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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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4.24 17:09:39

 

(CNB=강우권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3일 시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민화의 거장 정병모 교수(경주대 문화재학과)를 초청해 ‘책그림,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2기 박물관대학의 개강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정 교수는 민화 중에서도 책을 중심으로 그린‘책거리도’에 대해 마치 서양의 정물화처럼 자유로운 배치구도를 취하면서도 선비들의 여가, 평범한 서민들의 소망과 염원을 담긴 그림으로 인기를 끌었다면서 그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해 역설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물관대학의 강좌가 우리 자신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고 자기 개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우리 모두가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역사시민이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올해로 2기를 맞는 박물관대학은 개강 이전부터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폭발적 인기강좌로 개강강좌에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이번 강좌를 수강하는 주복실씨는 "책거리도를 처음 고안하고 만든 사람이 정조임금이라는 사실이 새로웠다" 며 "앞으로 진행될 강의에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박물관대학은 이번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6월 25일(매주 목요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대학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학예담당(392-3323)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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