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서은태)는 24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김윤근 도의회의장, 도의원,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봉사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45주년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과 '새마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다섯 번째를 맞아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자' 는 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기 위한 제2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마련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 새마을지도자 62명에 대한 표창과 30년 근속 새마을지도자 6명에게 새마을기념장을 수여했으며, 도새마을회장의 기념사와 홍준표 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제2새마을운동 실천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오늘 새마을의 날을 계기로 한층 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도민을 행복하게 하는 ‘당당한 경남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새마을운동이 앞장서 나가자" 고 당부했다.
경남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45주년 '새마을의 날' 을 맞이해 제2새마을운동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을 '새마을주간' 으로 정하고 시군새마을단체별로 기념식과 함께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환경정화활동, 다짐대회 등의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