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는 청렴한 공직윤리 가치관 정립과 신뢰받는 투명시정 구현을 위해 '2015년 찾아오는 맞춤형 청렴교육' 을 22일 오후 시민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보다 강도 높은 청렴의지를 실천하고자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인·허가, 공사, 실과 청렴업무 담당자 등 2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에 대한 청렴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실시한 청렴교육은 '공직을 바르게, 청렴한 경남' 이란 주제로 경상남도 감사관실 차석호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날 교육에서 최근 도입되는 김영란법 주요내용과 2015년 기관청렴도 향상방안을 제시하면서 청렴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석호 사무관은 "연필로 쓴 글씨는 지워지지만 인간이 살아온 행적은 지우개로 지워지지 않는다" 며 청렴실천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함께 1등을 올린다" 고 결의를 다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덕목 중 청렴도를 그 첫 번째 덕목으로 삼았다" 며 "우리가 청렴하지 않고서는 행정이 아무리 좋은 시책을 펼친다 해도 믿음과 신뢰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청렴하고 투명한 공무집행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