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의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청년이사들이 변경된 新 사명 및 CI를 적극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온천천(세병교)에서 이기대까지 자전거로 홍보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자전거 홍보단’ 발대식에서는 양행 경영기획본부장인 부산은행 박재경 부행장과 경남은행 이철수 부행장도 참석해 청년이사의 참신한 도전을 축하해줬으며, 특히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하나로 뭉쳐 협력과 화합의 파트너십을 발휘하자는 의미에서 양행 이니셜이 새겨진 BNK 바퀴를 자전거에 결합하는 의미있는 퍼포먼스도 연출했다.
이후 온천천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으며, 온천천과 수영강변을 따라 센텀시티를 경유해 광안리, 이기대까지 약 15km 구간을 함께 달리며 BNK금융그룹 홍보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공익형 예금상품인 ‘단비·바람통장’도 적극 알리며 그룹의 사회공헌 이미지도 적극 전파했다.
두 은행의 청년이사가 집중 홍보한 새로운 사명인 BNK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만나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의미(Beyond No.1 in Korea)와 함께, 금융과 은행을 뜻하는 BANK(뱅크)를 연상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최종 사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4급 이하 젊은 책임자와 행원급 직원들이 주축이 된 청년이사회(주니어보드)는 조직 발전을 위한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의견 수렴 및 기업문화 제안·대내외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터 역할 수행을 위해 출범된 조직으로 현재 부산은행은 5기, 경남은행은 3기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