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20일 오전 11시 건학기념관 및 주차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내년에 완공될 건학기념관은 건축연면적 2만3712.75㎡에 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교육연구시설, 계단강의실, 열람실, 교회(다목적홀), 취업진로개발원, 학생상담센터, 보건진료소, 열람실,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은 건축연면적 1만5900㎡로 지상 1, 2층에 501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지상에는 운동장(60m×90m, 인조잔디, 우레탄트랙 3라인)과 스탠드(1700여석)를 설치해 우수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실시설계와 시공은 건축사무소 토원과 경동건설(주)이 맡았다.
김동기 이사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건립하게 되는 건학기념관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우리 경성의 성장을 가시적으로 드러내고 더불어 경성의 미래와 비전을 상징하는 기념비적 건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