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04.19 14:20:55
(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19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도단위 기관·보훈단체장, 도의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개최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4·19혁명 희생자 영령에 대한 묵념,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되었으며, 도내 거주하고 있는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59명에게 격려금을 증정하고 위로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채무 감축 등 재정건전화 기조를 이어나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천·진주 항공산단, 밀양 나노산단, 거제 해양플랜트 산단 등 3개의 국가산단 개발 등 미래 50년 사업을 추진해 우리 후손들이 채무 없는 경남, 희망이 있는 경남에서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