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단 중 하나인 중소기업글로벌비즈니스인력양성사업단이 참여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사업 설명회를 열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원대 중소기업글로벌비즈니스인력양성사업단(단장 정정현)은 17일 오후 경영대학(21관) 406강의실에서 참여 학부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사업 학생 사업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대 중소기업글로벌비즈니스인력양성사업단 참여학부인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와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사업단 관계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글로벌비즈니스인력양성사업단은 기존의 경제학, 금융보험학, 국제무역학으로 세분화돼 있던 학과를 통합한 글로벌비즈니스학부로 개편했으며, 지역의 현장형 글로벌 비즈니스 인력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실무형, 전문형, 소통형 인재상을 양성하기 위해 해외연수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어학 프로그램,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과 융합 지식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를 키울 계획이다.
정정현 창원대 중소기업글로벌비즈니스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며 "앞으로 특성화 분야 경쟁력을 확보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대는 지난해 7월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서 전국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중 가장 많은 252억원을 지원받아 7개 사업단 및 2개 특성화 우수학과(기계공학부, 생명보건학부)를 운영하는 등 특성화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