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과 합동으로 조선소 재해예방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조선업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산고용노동청 외 4개 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및 근로감독관, 협의회 회원사 현대중공업(주) 등 32개소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고용노동부 정책방향, 공단 조선업 재해예방 사업설명, 사업장 테마별 주제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한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고용노동청 김진호 산재예방지도과장는 “이번 합동협의회를 통해 협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업장별 기술·경험·정보 공유 기회를 확대해 조선소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켜 재해감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