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요금조정 요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의견청취(안)을 2개 마련했으나 1안 ‘지하철 250원, 버스 150원 조정’을 기본안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6일 기본안을 시의회에 제출, 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송부되면 버스정책시민위원회·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요금조정 폭, 시행시기 등을 결정해 오는 6월 말 조정할 방침이다.
요금 조정은 2012년 2월 버스·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시는 그간 운영기관 자구노력으로 요금 조정을 억제해 왔으나 건설된 지 40년이 지난 지하철 등 안전 분야 투자를 위해서는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