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5 지자체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에 공공주도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 문제해결 차원에서 민간자원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민관협력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229개 지자체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거창군 등 25개 지역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은 공공 또는 민간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숨겨져 있는 자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내 서로 돕고 살피는 문제해결 능력 강화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
거창군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희망복지지원단,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행복나르미센터, 면사무소(면 민관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자원 확산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활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거창군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통합복지서비스지원단, 복지도우미(이장, 협의체위원, 집배원, 검침원, 경로당어르신 등)와 함께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복지현장 실무자와의 복지자생능력을 갖춘 주민중 복지전문가 양성 등 지속적인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공공주도형)을 통한 공공 및 민간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복지관련 특화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