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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알뜰족 위한 ‘브랜드 패밀리전’ 행사

더휴 컴퍼니, 아이올리 등 7개 의류업체 대거 참여…`13년~`14년 봄/가을 상품 최고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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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4.10 14:59:40

▲(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


(CNB=최원석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10일부터 일주일간 8층 이벤트 홀에서 ‘더휴 컴퍼니 패밀리전’과 ‘영캐주얼 패밀리대전’ 행사를 전개한다.


전년 브랜드 세일 참여율을 조사한 결과, 4월 세일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과 7월은 겨울, 여름 시즌의 막바지로 남은 재고처리를 해야 하는 물량이 많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4월은 봄 시즌 신상품이 가장 많이 팔려 굳이 세일을 진행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바꾸어 생각해 보면, 업체입장에서는 4월의 세일에 봄 시즌 재고 상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에 봄 상품 수요가 가장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4월에 ‘패밀리전’ 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봄 날씨에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입 명품 브랜드 균일가 행사’, ‘샘플전 및 이월상품 초특가전’, ‘신규브랜드 pop-up 연출전’으로 3대 테마를 구성하여, 영 컬쳐(young culture) 콘셉트인 ‘엑스마켓181’과 ‘보니알렉스’, ‘어스엔뎀’ 등 한자리에서 여러 브랜드의 상품들을 비교 구매 할 수 있는 ‘더휴 컴퍼니(The Hue Company) 패밀리전’을 단독 기획했다.


해당업체 브랜드 총 8개가 참여해 `13년~`14년 봄/가을 상품을 총 8만여점 물량을 준비했으며, 봄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등 수입 의류 및 슈즈 균일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슈프림빙 의류를 4만9천원부터, 이스트쿤스트 의류는 3만9천원부터, 벤시몽 슈즈는 6만9천원~7만9천원에 선보이며, 이외에도 수입 여성 균일가 진행으로 고객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또한 아이올리, SI, 대현 등5개 패션그룹이 참여하는 ‘영캐주얼 패밀리대전’ 행사는, 에고에스트·플라스틱아일랜드·지컷·톰보이·씨씨콜렉트등 총 9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매긴 자켓과 주크 티셔츠를 1만9천원에, 에고에스트 티셔츠를 1만5천원에, 지컷 가디건을 5만9천원에 선보인다.


한편 ‘J&G코리아’의 패밀리 브랜드전은 지하 1층 팝업행사장에서,  ‘지프/홀하우스 이월 상품전’은 같은 기간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홀하우스’의 미키 반팔티셔츠를 2만9천원에, 꽃무늬 야상을 17만5천원에, ‘지프’의 바람막이 점퍼를 4만8천원, 200장 한정으로 선보이는 등 이월상품을 최대 70%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행사기간에 브랜드별 일정금액 이상 구입시 신세계 상품권 또는 스파랜드 이용권을 증정하며, 에코백 및 양말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영캐주얼 오윤민 팀장은 “총 20억여원의 물량을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10~40대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합리적인 쇼핑이 되도록 준비했으며,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소비를, 업체는 재고부담도 덜 수 있는 알찬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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