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오전 11시/오후 2시/4시 문화홀(9층)에서 베스트 셀러 뮤지컬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연은 독일의 유명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 동화를 원작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똥’을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작가의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어느 날 해가 떴나 안 떴나 보려고 땅 위로 고개를 내민 두더지의 머리 위에 똥 무더기가 떨어지면서 잔뜩 화가 난 두더지가 범인을 찾아 나서다 여러 동물들을 만나며 모험하는 내용이다.
이 공연으로 똥의 재미난 모양 및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며, 두더지가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논리적인 추리와 판단력 및 관찰력을 키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료는 2만5천원이며, 신세계 카드 소지 시 8천원~1만원, 동반부모는 5천원이다. 단, 12일 오후 4시 공연은 신세계 센텀시티 20만원 이상 구매객에 한해 선착순 1인 3매씩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