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4.09 14:50:14
(CNB=최원석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의 BNK캐피탈이 한국지엠과 손잡고 지역 영세사업자 및 사회초년생의 차량 구입 부담을 덜 수 있는 ‘자신만만(萬) 할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자신만만 할부’는 소규모 화물운송 사업자들이 많이 구입하는 다마스, 라보와 국내 경차를 대표하는 스파크를 대상으로 초기 1년간 월 1만원씩 원금을 상환하고 이후 3년간 남은 원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차량가 965만원인 뉴 다마스 구입 시 선수금 96만5천원만 내면 1년 동안 원금 1만원씩, 이후 3년간 월 25만9800원을 상환하면 된다.
또한 1156만원인 스파크 구입의 경우 선수금 115만6천원만 내면 1년 동안 원금 1만원씩, 이후 3년간 월 31만2천원을 상환하면 된다. 이 상품은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어 목돈이 생길 경우 자유롭게 상환도 가능하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한국GM의 다마스, 라보는 취득세, 공채할인등이 면제되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이며, 스파크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경차로 이번 ‘자신만만(萬 )할부’ 출시로 영세사업자 및 사회초년생의 초기 차량구매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