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30분 승학캠퍼스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특성화 사업 ‘동아-CK’ 출범식을 가지고, ‘동아-CK’ 총 12개 사업단에 특성화 사업단 선정증을 수여했다.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은 정부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대학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동아-CK’ 사업은 이 같은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적극적인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특성화 사업단의 자긍심 고취와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권오창 총장과 박홍준 기획처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동아대 보직자,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 최종 선정 4개 사업단 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범식은 권오창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단 선정 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 설명 ▲특성화 사업단 선정증 수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창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부터 ‘동아-CK’ 사업 추진 및 사업단을 선정해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며, 대학 내 특성화 기반을 확산하고 관련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학 본부 및 학내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CK사업 뿐 아니라 향후 정부 프로젝트에도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 선정된 4개 사업단은 매년 약 19억 원의 국고지원을 5년간 받게 되고, 12개 ‘동아-CK’ 사업단은 2015학년도에 총 3억 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