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인, 경남 양산시 소재)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1년간 인증준비TFT를 구성해 시범조사, 컨설팅을 거치는 등 환자의 안전 및 의료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교육과 시설 보완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21~23일 평가인증원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위원들에게 엄격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받고 전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이번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됐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2019년 3월까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의 인증자격을 갖게 됐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이인 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통해 미비점은 개선하고, 잘 되어 있는 부분은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어 한방의료의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정부가 직접 병원급 의료기관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우수성을 공인해주는 제도로서, 한방병원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2014년부터 처음 시행됐으며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은 4년간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