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8일 부산백양고등학교(교장 김갑상) 여자 핸드볼팀을 창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창단 되는 백양고 여자 핸드볼팀은 부산 유일의 고등부 여자 핸드볼 팀으로, 부산 여자 핸드볼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학교 핸드볼팀은 현재 7명으로 구성된 선수들이 정식 운동부로 등록한 후 각종 전국대회는 물론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도 부산대표로 출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백양고 핸드볼팀은 핸드볼 불모지인 부산에서 엘리트 체육 및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의 기반이 되는 것은 물론 부산 여자 핸드볼의 새로운 역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