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는 ㈜희창유업과 ㈜HC글로벌과 장학재단 및 복지재단 기금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양산시청 상황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박창현 ㈜희창유업 대표이사, 안윤한 장학재단 이사장, 이정우 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희창유업과 ㈜HC글로벌이 양산컨트리클럽 대중제 전환을 기념해 양산시 복지재단과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3년간 기탁하고, 양산시는 기금이 기탁자가 지정한 용도로 사용되고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재단을 지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또, 박창현 ㈜희창유업 대표이사는 "장학기금 기탁사업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며 "지역의 인재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